상우, 감기가 아닌 수족구. 육아

상우는 밤새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침에도 밥을 먹지 않고 칭얼대기만 했다.

입안을 보니 헐었고, 수족구가 의심되는 상황, 어디에서 걸렸을까? 교회에서는 환자가 없었는데...

금요일에 상우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걸린 것이 확실해 보인다. 친구 하나가 수족구. 그리고 오늘은 다른 아이들이 열나서 다들 쉬었다고 한다. 
어린이집에는 갈수가 없어서 이번 주는 사무실에서 나와 함께 있어야 할 판이다. 담임목사님은 기도원에 들어가셨고, 이번 주는 새벽에배도, 수요, 금요 예배도 다 내가 해야 하는데... 아이랑 같이 잘해낼 수 있을 지 근심이다.

아침에 소아과에 다녀왔는데, 바이러스 질환이라 특별한 약은 없고, 일주일쯤 지나면 낫는단다. 밥을 잘먹어야 하는데, 목이 부어서 먹기 힘들어하면 대증요법은 가능하다고 한다. 뭔가 머리를 써야 겠다. 뭘 먹이나...

덧글

  • 영훈 2010/06/28 22:36 # 삭제 답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괜찮나요? 어린 나이에 힘들겠군요.. 흠..
    요즘은 동욱이가 잘 걸어다니고 공 가지고 노는 모습에 상우가 생각나네요.
    말을 못하니 손으로 가리키면서 잉~잉~ 하면서 소리내는 모습이
    상우 같습니다.
    상우, 건강해졌길 바랄께요~^^
  • 가짜거북 2010/06/29 10:56 #

    이제는 다 나았습니다^^ 오늘 어린이집에 갔죠. 상우도 이제는 말을 조금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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